산업심리학의 개념 및 정의

1. 산업심리학의 개념 및 정의

  산업심리학 및 조직심리학은 산업 및 조직에서 인간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학문입니다. 이를 산업심리학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에는 정부기관, 군, 학교, 사회단체, 종교단체가 포함되는데 주로 기업조직에 관한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1) 산업심리학
  산업심리학은 프레데릭 윈스로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 주장으로 출발했다. 그들은 노동자의 행동을 잘게 분할하고 직무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조직이 확대되고 대규모 관료적 경영체제가 등장함에 따라 인재심리학, 광고심리학이라는 이름 아래 인재의 선발·육성, 직업분석, 산업연수, 효과적인 광고, 기업이미지 등의 다양한 문제가 차별화·발전했다.

  산업심리학자의 주된 문제는 "근로자의 사기를 북돋우려면 어떻게 하면 일에 만족시킬 수 있을까?" 학자 중에는 근로 동기가 외부 환경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개인의 창조성과 생산성에 대한 욕구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2) 조직심리학
  조직심리학은 사람들이 조직 내에서 협력하여 개인적 및 사회적 요구를 효율적으로 충족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조직이 매니저나 종업원과 동기화하는 것을 돕는 조사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이 일하는 동기로서 분명한 것은 경제적인 것이다. 생활에 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공한 사용자와 고용자의 관계는 금전적인 동기 이외에도 큰 영향을 받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 산업심리학의 역사 및 발전단계

산업심리학과 조직심리학의 역사는 20세기 초에 시작됐다. 당시 순수한 심리학과 응용에 대한 관심에서 벗어나고 있던 산업에서의 효율화 요구와 심리학의 융합이 산업심리 출현의 기초였다.

월터 스콧은 1901년 심리학을 광고에 응용할 수 있다고 주장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광고업계의 요청에 따라 여러 편의 논문을 집필했고 광고이론(1903편), 광고심리학(1908)을 집필했다. 휴고 뮌스터베르크는 독일의 심리학자이며, 산업현장의 실제적인 문제에 전통적인 심리학적 수법을 적용하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의 흥미는 『심리학과 산업효율』(1913)에 나타나 있다. 산업심리학 분야를 보다 폭넓게 망라한 책으로 종업원 선발, 작업환경 설계, 심리학 판매응용 등 3가지로 나뉜다. 뮌스터베르크가 산업심리학 탄생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는 문헌도 있어 그를 산업심리학의 아버지라고 부른다."

제1차 세계 대전의 발발은 산업 심리학을 중요하고 유익한 학문으로서 자리매김했다. 미군은 단기간에 수백만 명의 신병들을 선발하고 분류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나서, 많은 심리학자들이 지능이 낮은 사람들을 추적해 훈련 계획에서 제외할 수 있는 지능 테스트를 개발하도록 그들에게 의뢰했다 심리학자들은 몇 가지 일반적인 지능 테스트를 개시함으로써 육군 알파 테스트라고 불리는 지능 테스트를 개발하였다.

전후, 미국의 산업은 급속히 성장해, 산업 심리나 조직 심리의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 무렵 기업들은 군의 검사방법을 베끼기 시작했고, 곧바로 근로환경에서의 지적능력시험이 일반화됐다. 산업심리학은 1920년대에 엘튼 마요에 의해 특히 일반화되었다. 메이요씨는 이때 '호손연구'라 불리는 일련의 연구 속에서 노동자의 생산성이 육체적 또는 경제적 상황보다 조직내의 사회적 요인이나 노동자의 신념이나 감정 등 인적 요인에 더 의존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본 연구 결과 노동자의 고도의 동기부여 방법이나 감정면, 일의 만족도를 중시한 '인간관계운동'이라 불리는 근본적인 직장환경 개혁운동이 실현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은 산업·조직 심리의 계속적인 발전에 필요한 과제를 낳았다. 또 고도의 군사기술에 적합한 파병 적성검사 개선과 방산업체 종사자들의 사기와 피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급속한 산업성장과 함께 고용 특성에 따른 다양한 직업적성검사가 등장했다. 또 각종 노조를 중심으로 한 노동쟁의가 늘면서 경영자의 노동생산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노동자의 의식조사는 당연히 산업심리학의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1960년대에는 이 분야에서 고전적 사고와 현대적 사고의 분기점이 되었다. 이때 산업심리학은 산업조직심리학으로 개칭되었다. 이것은 단지 개개 노동자의 생산성과 태도만을 관찰하는 종래의 접근방식의 한계를 초월한 것이다. 즉, 그룹 전체뿐만 아니라 개인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산업 환경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거시적 관점의 필요성을 반영한 것이다.